백승근 대광위원장, “교통안전공단이 미래 모빌리티 안전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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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근 대광위원장, “교통안전공단이 미래 모빌리티 안전 앞장서야”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7.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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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 본사에서 열린 공단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일 밝혔다.

백 위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40년 동안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자동차 안전을 책임져 왔다”면서,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실험도시인 K-시티를 구축하고 지난 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최초로 3000명 대로 감소한 것은 공단 임직원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 위원장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률은 여전히 OECD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교통안전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벗고 OECD 10위권 이내의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백 위원장은 특히 “전기·수소차 등 미래자동차 시대를 대비한 운행 안정성 확보와 검사 역량 제고, 자율자동차 상용화 시대를 대비한 레벨4 이상 자율차의 안전기준 마련, UAM(도심항공교통)·드론산업 성장에 대비한 고급인력 양성 등 새롭게 도래하는 미래자동차와 교통환경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백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세계 최고의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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