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ICT 지역거점 ‘대전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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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ICT 지역거점 ‘대전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개소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7.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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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30일 오후 문지동 대전세종연구원에서 대전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개소식과 2부 기업설명회·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개소식은 마인즈랩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아나운서 시연회를 시작으로 현판식과 기념촬영, ‘대전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현장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개소식 [사진=대전시]
개소식 [사진=대전시]

2부에서는 사업참여 교육생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충청권 유망기업 4개사의 기업설명회와 인공지능(AI) 기반 위성·항공 영상분석 전문기업인 에스아이에이 전태균 대표의 특강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은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충청권 4개 시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덕특구를 거점으로 조성하고, 세종·충남·충북 자원과 연계해 충청권 ICT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충청권의 첫 ICT 거점인 ‘대전 ICT 이노베이션스퀘어’사업에 2023년까지 국비 75억을 포함, 총 86억원을 투입하여 창업·개발자 지원을 위한 특강·멘토링을 운영하고, 충청권 인공지능(AI) 주간행사와 포럼·기술세미나 개최를 통해 산학연 네트워킹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신기술 접목이 가능한 인공지능·블록체인 등 소프트웨어 분야 혁신인재 1400명을 양성해 취·창업 연계 및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이노베이션스퀘어는 아이디어 발굴 및 비즈니스 전략 창출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되며, ICT 혁신생태계 구축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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