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민 아이디어로 안전하고 걷기 좋은 대한민국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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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국민 아이디어로 안전하고 걷기 좋은 대한민국 만들어요”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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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걷기’가 생활 속 여가문화로 자리 잡은 가운데, 보행권 확보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30일 ‘2021년 제4차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해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제4차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 포스터 [사진=행안부]
제4차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 포스터 [사진=행안부]

‘일상이 여행이 되다! 걷기 좋은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과 보행친화적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열린소통포럼은 1부 유튜브를 통한 대국민 공개포럼과 2부 줌을 이용한 소그룹 토론으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부(15:00~16:10)는 유튜브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김기영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이 포럼 주제 소개와 더불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국민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정석 교수(서울시립대학교)는 ‘걷기 좋은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한 걷는 도시의 필요성에 대해, 한상진 센터장(한국교통연구원)은 국내 보행환경 개선사업 정책 소개 등 ‘보행자 중심의 가로환경 조성’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발제 이후에는 발제자들과 활동국민, 관계부처(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담당자가 유튜브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국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2부(16:10~17:30)는 줌을 활용한 화상회의를 통해 정책제안 발굴을 위한 소그룹 토론이 진행된다.

사전신청자 50명이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제안 발굴을 위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게 된다.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국민 의견들은 숙성포럼(7월1주)을 통해 정책제안으로 최종 정리되고, 소관 부처 검토(~7월 말)를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

포럼을 통해 발굴한 정책제안과 해당 제안의 정책 반영 결과는 광화문1번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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