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초개인화 맞춤형 AI 기반 금융서비스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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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초개인화 맞춤형 AI 기반 금융서비스 사업 확대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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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어드바이저 업체 파운트와 업무협약 체결

현대차증권이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서비스와 디지털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파운트와 ‘인공지능(AI) 솔루션 금융혁신사업 확대를 위한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초개인화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디지털 비즈니스에 대한 주요 협력 영역을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관련 서비스·상품을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파운트는 고도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로보 어드바이저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1위 로보어드바이저 업체로, 국내 유수의 금융기관들과의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파운트가 제공하는 빅데이터·시장분석 엔진 등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시장 전망, 리포트, 리밸런싱 사후관리 기능을 마이데이터 앱과 자산관리 컨설팅 지원시스템에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마이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퇴직연금 시장에서 강점을 가진 현대차증권의 특성을 고려하여 은퇴설계 중심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HTS, MTS, 연금몰 등에도 이를 확대 적용해 맞춤형 포트폴리오 기반 디지털 종합 자산관리를 지원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증권 권지홍 리테일사업부장은 “증권업과 AI의 결합을 통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면서 “향후 금융서비스 이용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이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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