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고객의 디지털 전환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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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고객의 디지털 전환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공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1.06.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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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HPE Discover 행사의 주요 내용 요약 발표
‘에지-투-클라우드 aaS(as-a-service)’ 기업으로의 도약 목표

한국 HPE(Hewlett Packard Enterprise)가 6월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HPE 글로벌 본사가 진행한 HPE Discover 행사 내용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HPE 그린레이크의 주요 서비스가 업데이트됐다. 구축 과정의 복잡성을 줄이고 온디맨드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실행이 가능한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HPE 그린레이크 라이트하우스(HPE GreenLake Lighthouse)가 추가됐고, 크리티컬 워크로드 및 산업 솔루션용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위한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가 확대됐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택 HCI(Microsoft Azure Stack HCI) 및 마이크로 소프트 SQL을 지원해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원하는 기업에게 더 유연하고 민첩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HPE는 에지-투-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강화된 보안과, 효율적인 관리,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및 워크로드 가속화를 통해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HPE는 프로젝트 오로라(Project Aurora)를 통해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제로 트러스트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지-투-플랫폼 아키텍처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젝트 오로라는 인증 기능(attestation capabilities)을 바탕으로 하드웨어, 펌웨어, 운영 시스템, 플랫폼 및 워크로드를 끊임없이 자동으로 검증하고 확인한다.

이와 함께 컴퓨팅 니즈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에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보장하기 위한 컴퓨트 클라우드 콘솔을 선보였고,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제품군을 통해 통합 데이터 운영을 제공하는 SaaS 기반의 데이터 서비스 클라우드 콘솔(Data Service Cloud Console)도 공개했다.

이 외에도 HPE는 큐물로와 협업해 신규 관리 플랫폼을 출시했다. 큐물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이 데이터 파일 관리를 더욱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롭게 출시된 큐물로 파일 데이터 플랫폼을 HPE 아폴로 Gen10(HPE Apollo Gen10) 및 HPE 프로라이언트 Gen10 플러스 서버(HPE ProLiant Gen10 Plus server)와 함께 서비스형 모델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HPE는 이날 행사에서 인텔과의 협업도 공개했다. HPE는 기업의 빠른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실리콘 온디맨드(Silicon on demand)’를 인텔과 공동 개발해 연내에 출시할 방침이다.

이 제품은 인텔 옵테인(Intel Optane) 기술이 적용된 퍼시스턴트 메모리 레벨과 함께 새로운 프로세서 코어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HPE 그린레이크 라이트하우스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향상된 검침 기능, 단축된 버퍼링 시간, 더 신속한 구축기능을 활용해 HPE는 새로운 프로세서를 발주 및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단 한번의 클릭만으로 고객이 직접 제품을 실행하고 추가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했다.

한국 HPE 김영채 대표는 “오늘날 모든 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어디서든 정보를 수집, 분석,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에지에서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은 기업이 장소에 관계없이 데이터를 백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특히 오늘 소개된 새로운 서비스 및 기능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서 HPE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실리콘, 소프트, 보안에서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워크로드 관리에 이르기까지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의 영역을 점점 더 확장해가며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돕고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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