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터,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보안기업 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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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터,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보안기업 비전” 선언
  • 정은상 기자
  • 승인 2021.06.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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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자동화 리버스엔지니어링 기술 보유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고 세계에서 인정 받는 보안기업” 비전 선언

시큐레터(대표 임차성)가 2022년도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고 시장을 개척하는 파트너 중심 전략 발표, 기술특례상장과 글로벌 보안시장 본격 진출 비전을 지난 2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선언했다.

시큐레터는 2015년 9월 설립한 악성코드 탐지 전문기업으로 전세계에서 유일한 자동화 리버스엔지니어링 기반의 악성코드 탐지·진단·분석·차단 기술을 갖추고 있다.

악성코드 분석가의 전문성을 상용화 한 ‘시큐레터 이메일 시큐리티(SLE)’, ‘시큐레터 파일 시큐리티(SLF)’, ‘시큐레터 클라우드 이메일 시큐리티(SLCS)’를 제공하며, 시그니처·샌드박스로 차단하지 못하는 '비실행 파일 악성코드'를 분석·차단한다.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의 비전을 선언하고 있다.

 

시큐레터 솔루션은 국내 여러 산업군에 공급됐으며, 해외에서도 여러 성공사례를 확보했다. 해외에서 기술을 먼저 인정 받은 시큐레터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투자기관 등으로부터 총 800만달러(99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하기도 했다.

“독보적인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내년도 기술상장을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 준비태세에 들어갈 것”이라고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전했다.

시큐레터는 이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동남아, 아프리카, 중동 등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투자기관 RVC(Riyadh Valley Company)로부터의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중동 지역 보안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국내 주요 보안 기업들과 중동 시장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공동 전선을 구축하기도 했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국내 우수 보안기업 솔루션을 중동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동 지역 투자 유치와 레퍼런스 확보, 파트너쉽 체결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파트너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함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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