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폐자원 에너지화로 ‘2050 탄소중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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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폐자원 에너지화로 ‘2050 탄소중립’ 지원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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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센터, 한국에너지공단, GS파워 등과 순환경제도시 실증 추진

SK에코플랜트가 폐자원의 에너지화에 기반한 순환경제도시 실현 가능성을 타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3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기후변화센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GS파워와 ‘순환경제도시 구축 실증사업’을 위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을 비롯한 각 사 대표관와 계자들이 참석해 2050 탄소중립 달성에 필요한 폐기물의 지속가능한 자원화와 관련사업 활성화 등을 강조하며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향후 각 사는 ‘폐자원 에너지화’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에 나선다.

또한 폐비닐·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청정유를 생산하고, 청정유를 다시 개질해수소를 생산하는 실증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폐자원들을 에너지화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국민인식 제고 및 홍보사업 △제도 개선 및 지원 확대 △우수 사업 사례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 △산업계 중심의 실행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 도출 등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사명을 변경하고 지구를 지키는 환경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폐자원 에너지화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실증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친환경 신사업 관련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협약이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폐자원 에너지화를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친환경 혁신기술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과감히 탑재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있도록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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