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규 산업부 차관, 디지털 유통대전 참석…쿠팡·SSG·E-커머스 기술창업·풀필먼트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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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산업부 차관, 디지털 유통대전 참석…쿠팡·SSG·E-커머스 기술창업·풀필먼트 한 자리에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23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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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SSG, E-커머스 기술창업, 풀필먼트 등 유통기업이 한자리에 모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진규 차관이 23일~25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유통혁신주간의 개막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처음으로 제 1회 디지털 유통대전을 개최, 유통산업의 미래비전과 혁신방향을 논의하는 디지털 유통혁신 컨퍼런스, 신기술 전시회, E-커머스 피칭페스타, 국내‧외 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개최한다.

박 차관은 ‘디지털 유통혁신 컨퍼런스’ 축사를 통해 유통산업은 그 어떤 산업보다 디지털 전환과 혁신이 빠르게 진행 중인 산업임을 언급했다.

그는 “전통적인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혁신, 인프라 구축에 과감히 나서야 한다”며 “유통의 진정한 혁신은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소비자 보호‧친환경 이라는 우리사회의 기본적인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있음”을 강조하고 기업의 전향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 정부에서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유통물류기반을 조성하기위한 제도적 노력과 함께 디지털 유통산업의 근간인 상품표준 데이터를 300만 개 이상 확충하고, 중소유통의 배송‧물류 혁신을 위한 공동 물류센터의 디지털화와 신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유통업계와 소상공인의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6월 24일부터 개최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유통업계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지를 당부했다.

박 차관은 이어 디지털 유통대전 전시관을 방문해 최근 유통업계 흐름을 살펴보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산업부는 매년 6월 유통혁신주간에 ‘디지털 유통대전’과 ‘E-커머스 피칭대회’ 등을 연례적으로 개최해 유통혁신을 위한 대표행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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