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쓰, LG유플러스에 프로토콜 적합성 시험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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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리쓰, LG유플러스에 프로토콜 적합성 시험 솔루션 공급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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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솔루션 업체 안리쓰코퍼레이션은 최근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MTM(M2M 테스트 모델) 디바이스의 Acceptance test를 위해 자사 LTE 신호 테스터 'MD8430A'와 RTD(Rapid Test Designer)를 채택했다고 21일 밝혔다.

안리쓰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자체 구축한 디지털 전환(DX) 플랫폼을 통해 수동으로 진행하는 검증 프로세스를 자동화 검증 프로세스로 업그레이드를 했으며 이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DX 플랫폼은 원거리에서 비대면으로 연동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망 정합성을 자동으로 시험하는 장비와 망 인증의 진행 과정을 제조사가 직업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전반적인 IoT 망 인증 업무를 개선했다.

안리쓰 유현길 사장은 “LG유플러스에서 구축한 DX 플랫폼에서 LTE, IMS, Cat.M1, NB-IoT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IoT 서비스를 구성하는 단말, 통신모듈 등에 대한 네트워크 정합성 평가 장비로 안리쓰의 프로토콜 적합성 시험(PCT) 솔루션을 제공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LG유플러스에서는 망 정합성을 자동으로 시험할 수 있는 전용 장비로 안리쓰의 PCT 솔루션이 채택돼 사용하고 있다. 망 정합성은 디바이스가 망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최소한의 요구사항을 만족하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이러한 Acceptance test를 통해 디바이스를 배포하거나 사용할 준비가 됐는지 평가하고 LG유플러스의 규정을 준수하는지 검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담당 전영서는 “언택트 시대 트렌드에 맞춘 DX 플랫폼에 네트워크 정합성 평가 솔루션으로 안리쓰의 솔루션을 도입해 검증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모바일 IoT 상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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