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CHAMP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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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 CHAMP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선정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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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역량강화협·구인난 해소 선도 역량 인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지난 18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20년 국가인적지원개발컨소시엄(CHAMP) 성과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 공동훈련센터(A등급)‘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회는 ‘전략분야’ 우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상패 등을 수상했다.

협회는 지난 2015년 공동훈련센터 설립 이래 약 1만5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정보기술(IT) 분야를 대표 공동훈련센터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986개사 2888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분야 신기술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실무능력을 갖춘 70여 명의 신입사원을 양성하고 협약기업에 취업연계를 실시함으로써 SW분야 구인난 해소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SW 직무 및 4차 신기술 분야 82개 훈련과정을 개발해 분야별 수준별 훈련을 다양화 했으며, 훈련로드맵 제시를 통해 훈련참여 가이드를 제공한 점이 협약기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협회는 올 상반기만 약 18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함으로써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확대하고, 기업 온 사이트(방문교육) 교육을 적극 추진한 것이 실적 향상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박환수 상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SW 기술이 급속도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SW 인력이 기술 변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디지털전환 교육을 강화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은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업훈련 참여 확대와 전략산업 전문인력육성, 산업계 주도의 지역별 직업훈련기반 조성 등을 위해 복수의 중소기업과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협약을 구성한 기업 등에게 공동훈련에 필요한 훈련 인프라와 훈련비 등을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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