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상장 예비 심사 통과로 코스피 진입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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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상장 예비 심사 통과로 코스피 진입 가시화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1.06.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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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의 자회사인 안전 장비 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공기호흡기, 방독면, 방역복, 산업 및 보건 마스크 등 각종 안전 장비 및 용품을 제조하고 있는 국내 1위의 개인 안전 장비 전문 기업으로, 한컴이 40.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국내 최초로 공기호흡기를 독자 개발했으며, 50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방 및 공공 기관에 제품을 공급하며 국내 공기호흡기 시장 점유율 93%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은 연결 기준 1518억 원, 영업이익은 387억 원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 50년간 국내 안전 장비 시장을 선도하며, 안전 관련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올해 하반기 유가 증권 시장 상장을 통한 자금 유치로 핵심 기술 역량 강화 및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여 개인 안전 장비 분야 세계 10위권 진입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상장 예비 심사 승인에 따라 6월 중 증권 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 증권(KOSPI) 시장 입성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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