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인명구조 전문가 40명 배출…합격률 74%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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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인명구조 전문가 40명 배출…합격률 74% 달해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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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이 40명의 인명구조 전문가를 배출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충청소방학교에서 시행한 ‘2021년 제3회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 40명의 소방공무원이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응시자 54명 중 74%가 최종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이는 2020년 시험 합격률인 46%보다 무려 28% 높아진 수치다.

시험 모습 [사진=충남도]
시험 모습 [사진=충남도]

같은 기간 충청소방학교의 시험에 응시한 타 시도 소방공무원을 포함한 전체 합격률 52%보다도 22% 높다.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은 국민의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재난현장에 강한 전문 구조대원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평가는 기초 수영능력 등 기본역량 2개 항목과 수직수평 구조와 같은 구조기술 7개 항목 등 총 9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최경수 소방본부 구조팀장은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도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전문 능력과 지식을 갖춘 인명구조 전문가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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