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잼플레이스, 놀이형 영어 클래스 ‘꿀잼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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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잼플레이스, 놀이형 영어 클래스 ‘꿀잼스쿨’ 운영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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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부모 대상 온·오프라인 클래스 진행

서울 마포구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SK텔레콤의 잼플레이스(ZEM PLAYS)가 가족들을 위한 새로운 고객 참여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KT는 아이들 대상 체험형 복합 문화공간 잼플레이스에서 영어 놀이형 클래스 ‘꿀잼스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SKT가 지난 3월 오픈한 잼플레이스는 SKT의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유무선 통합 브랜드 ‘잼(ZEM)’의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 아이들이 방과 후 편히 들러 다양한 미디어 체험을 통해 영어를 즐기고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예약 방문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6월말까지 모든 시간대의 예약이 마감되어 있을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방문자의 72% 이상이 마포구·용산구 등 인근 지역 거주자며, 지인 추천을 통한 방문이 54%에 이르러 마포 지역의 커뮤니티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 좀더 다양해 졌으면 좋겠다는 고객들의 요청사항에 맞춰 기획된 이번 ‘꿀잼스쿨’은 초등학생과 부모 대상의 온라인 클래스 및 잼플레이스에서 직접 진행되는 초등학생 대상 오프라인 클래스의 3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대상의 온라인 클래스는 영어 학습 수준에 따라 3가지 레벨로 구분해 각 레벨별 2그룹으로 진행된다. 부모 대상의 온라인 클래스는 1개 그룹 3주 단위 프로그램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각 클래스는 영어책을 읽고 자유롭게 토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원어민 선생님 및 교육 전문가가 진행한다.

잼플레이스 현장에서 진행될 오프라인 클래스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그룹당 4명의 학생들에 대해 책읽기 및 점토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포함해 1주일 단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달 29일부터 진행될 꿀잼스쿨 모집 응모는 17일부터 23일까지며, 잼플레이스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5일이고,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다.

SKT 한명진 마케팅그룹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다양한 형태의 온·오프라인 클래스를 통해 미디어와 기술을 올바르게 다룰 수 있고, 책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5G 시대를 맞아 영어 중심의 클래스 뿐만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스마트폰, 미디어 사용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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