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중화장실 5000여개소 방역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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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중화장실 5000여개소 방역 집중점검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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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도내 공원, 관광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5216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독 실시여부(1일 2회) ▲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스티커·포스터 부착) ▲2m 거리두기 바닥표시 ▲손씻기, 마스크 착용 ▲청소상태 ▲편의용품(비누, 휴지, 손세정제 등) 비치 ▲실내 환기 ▲일일점검표 게시·작성 여부 등이다.

경남도가 화장실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사진=경남도]
경남도가 화장실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사진=경남도]

경남도는 지난 4월부터 도내 공중화장실 2428개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일부 시설의 환기 미흡, 2m 거리두기 바닥 미표시 등 관리가 미흡한 583개소에 대해 현장시정 조치한 바 있다.

또 도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고위험 지역인 창원시, 김해시, 하동군의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도·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조용정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연장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시설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이용객들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에 따른 이용자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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