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Kixx EV’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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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Kixx EV’ 론칭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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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미션 윤활유 출시, 냉각계 윤활유 개발 박차

GS칼텍스가 급변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에 본격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Kixx EV(킥스 이브이)’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기차용 윤활유는 감속기 또는 모터 감속기 통합형 트랜스미션 윤활유와 배터리의 열을 냉각시켜주는 냉각계 윤활유 등이 있다. 차량 부품의 마모를 방지해 부품의 효율적인 작동과 수명 연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가 적절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해 배터리 작동 효율을 향상시켜 준다.

GS칼텍스는 전기차용 트랜스미션 윤활유의 개발을 이미 완료했으며, 전기차용 냉각계 윤활유를 개발 중에 있다. 특히 미국 연구기관 SwRI에서 주관하는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해 글로벌 수준의 다양한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GS칼텍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트랜스미션 윤활유를 국내 전기차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작년 출시된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킥스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전기차용 윤활유 제품 개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윤활유 기술 개발 노력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친환경 제품과 관련해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윤활유와 친환경 제품 용기 개발을 연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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