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줄이기 등 탄소 저감효과 정량화해 마일리지 지급
포스코ICT는 전 임직원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 저감에 앞장서는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포스코ICT는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 ‘대기오염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3개 주제로 나눠 구체적인 탄소저감 실천방법을 공유하고, 실천에 따른 성과를 측정해 마일리지를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일례로 메일함을 정리해 저장공간을 절감하면 절감한 양에 따라 2~5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또한 월 기준 20만보 걷기를 달성하면 2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이렇게 적립한 마일리지는 포스코ICT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마일리지와 연계해 1마일리지당 1만 원의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인정 받게 된다.
포스코ICT 기업시민사무국 관계자는 “전체 직원이 이메일 10건만 삭제하면 탄소 배출을 80kgCO2 만큼 저감해 나무 12그루를 심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발휘한다”면서 “구체적 실천방법을 안내하고 성과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재미있게 저감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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