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위하고’ 앱에서도 전자증명서 이용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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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위하고’ 앱에서도 전자증명서 이용 가능해진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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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토스(개인금융)’와 ‘위하고(기업 플랫폼)’ 앱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 등에 제출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바리퍼블리카, 더존비즈온과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토스·위하고 앱에서 전자증명서 활용방법 예시 [사진=행안부]
토스·위하고 앱에서 전자증명서 활용방법 예시 [사진=행안부]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앱을 통해 오는 7월부터 예금・보험가입, 계좌개설 신청 등에 필요한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 민원서류 30종을 전자증명서로 손쉽게 발급받아 금융기관 등에 제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카드발급・신용대출 등 금융서비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한번에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는 패키지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클라우드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더존비즈온에서는 위하고(wehago)앱과 전자증명서를 연계해 기업고객이 전자증명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기업고객이 국가보조금 신청, 소상공인 대출 신청에 필요한 지방세납세증명 등 민원서류 26종을 전자증명서로 신청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게 되어 이용기업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와 협약업체는 금번 협약을 통해 전자증명서의 활용 확대를 위해 시스템 연계 등 전자증명서 서비스 구축과 품질 제고에 노력하고, 민원처리 불편 해소와 대국민 편의 제공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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