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서울대, ‘디지털 네이티브’ 경쟁력 제고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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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서울대, ‘디지털 네이티브’ 경쟁력 제고 맞손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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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와 AI 융합 연구, AI 인재 양성 등 협력

메가존클라우드와 서울대학교 인공지능(AI) 연구원이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국내 디지털 네이티브 키즈들의 AI·클라우드 역량 함양을 위해 손을 잡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서울대 AI 연구원과 ‘AI 클라우드 기술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와 AI 기술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을 도출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협약에 따라 서울대 AI 연구원의 회원 기업이 되어 AI 클라우드 분야에서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공동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대 AI 연구원의 역량을 사업화하는데 메가존이 기여하고, 메가존의 AI 프로젝트·솔루션 등에 서울대 AI 연구원의 역량을 결합해 국내 최고 수준 AI 프로젝트 기술 역량 확보와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러한 서울대와의 협력을 통해 커머스, 바이오, 에너지, 물류 등 각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 AI 기반 클라우드 운영시스템을 개발해 클라우드 운영 비용을 최소화하는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서울대 AI 연구원은 메가존클라우드와 정기적으로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인턴십과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우수 AI 인력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메가존을 포함한 관계사들과 함께 54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국내를 비롯해 미국·캐나다·일본·중국·베트남·홍콩 등 해외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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