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20_유명조달기업
LG전자, 보행자 안전 지켜줄 스마트폰 앱 ‘소프트 V2X’ 공개
상태바
LG전자, 보행자 안전 지켜줄 스마트폰 앱 ‘소프트 V2X’ 공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10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치정보, 클라우드, C-ITS, 스마트 CCTV 등 연동

LG전자가 10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개발 중인 스마트폰 솔루션 ‘소프트 V2X(Soft V2X)’를 일반에 처음 공개했다.

이 솔루션의 데뷔 무대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SSME 2021)’다.

소프트 V2X는 차량과 보행자 사이는 물론 차량과 이륜차 간, 차량과 차량 간 충돌위험을 스마트폰으로 사전에 알려줘 교통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을 낮춘다. 별도의 전용 단말을 이용하는 기존 V2X와 달리 소프트 V2X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된다.

소프트 V2X 전용 모바일앱은 사용자들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이동 방향, 속도 등을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 전송한다. 클라우드는 이렇게 전달받은 정보 가운데 사용자들의 주변 정보를 선별해 다시 사용자들에게 보내준다.

그리고 앱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여러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의 충돌위험을 감지한 경우 스마트폰에 화면, 소리, 진동 등으로 경고메시지를 보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메커니즘이다.

예를 들어 보행자와 차량이 서로 부딪힐 위험에 있으면 보행자와 운전자의 스마트폰에 ‘차량 충돌위험’, ‘보행자 충돌위험’ 등과 같은 경고메시지를 송출해 주의를 환기한다.

클라우드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과 연동해 차량 운행, 도로 상황, 교통 신호 등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 정보는 앱 사용자에게 전송돼 실시간 위험도를 분석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소프트 V2X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모바일앱을 설치하지 않은 보행자나 차량과의 충돌위험도 감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CCTV를 활용한다. CCTV는 보행자와 차량을 확인해 위치, 이동 방향, 속도 등을 계산하고 해당 정보를 클라우드로 전송한다. 클라우드는 소프트 V2X 앱 사용자에게 이 정보를 전달하고 앱은 위험한 상황을 예측하면 사용자에게 즉시 알려준다.

한편 LG전자는 신호등과 같은 교통 시설물에 부착돼 기존 V2X 단말과 도로 교통정보를 교환하던 통신시설(RSU, Road Side Unit)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 RSU도 선보였다. 스마트 RSU는 기존 V2X 단말을 장착한 차량과 소프트 V2X 사용자 사이에서 정보를 중개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