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위즈엑스퍼트, 온·오프라인 강의에 최적화 솔루션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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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위즈엑스퍼트, 온·오프라인 강의에 최적화 솔루션 패키지 출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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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은 교육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위즈엑스퍼트와 함께 온/오프라인 강의에 최적화된 통합 강의 솔루션 ‘와콤 원 X 닥줌’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와콤 원 X 닥줌’ 패키지는 학원이나 학교의 강사나 교사를 위한 온/오프라인 강의 제작 솔루션 패키지다. 해당 패키지는 디지털 판서에 최적화된 액정타블렛 ‘와콤 원’과 판서 기능과 편리한 강의 동영상 녹화 및 편집 기능을 겸비한 소프트웨어 ‘닥줌’으로 구성됐다. 

원 X 닥줌 패키지로 수업하는 모습 [사진=한국와콤]
원 X 닥줌 패키지로 수업하는 모습 [사진=한국와콤]

액정타블렛과 펜으로 마치 칠판에 판서하듯 손쉬운 디지털 판서는 물론이고, 강사들이 손쉽게 강의 영상을 녹화하고 편집할 수 있어 디지털 환경이 낯선 선생님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학교, 학원, 기업 내 자체적으로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가운데,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수업의 질적 향상 및 강사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교육용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와콤 원 X 닥줌’ 패키지는 전국의 초중고, 대학교 및 학원, 기관 등에 구축되어 온/오프라인 수업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닥줌’ 소프트웨어는 인터렉티브 강의 교안 제작부터 강의 영상 녹화까지 전문적인 온/오프라인 강의 활동을 위한 강사용 통합 프로그램으로, 강력한 판서 기능과 E-Book 제작, 동영상 녹화 및 편집 기능 등을 제공해 액정타블렛 ‘와콤 원’과 함께 사용할 경우 시너지를 발휘한다. 

와콤 원에 닥줌을 활용하면 수업 교재 위에 직관적인 판서가 가능하고, 강사의 필기 내용이 그대로 담긴 디지털 파일을 손쉽게 확대 및 축소하거나 저장해 보관, 공유할 수 있다. 

강의 도중에 별도의 칠판 창을 띄워서 메모할 수 있는 ‘칠판 기능’, 중요한 부분만 따로 캡쳐해 설명할 수 있는 ‘부분 캡쳐 기능’, 강의 내용이 잘 보이지 않을 때 배경 색상을 반전시킬 수 있는 ‘색상 반전 기능’, 카메라로 촬영된 강사 모습의 배경을 변경하거나 크로마키 설정을 할 수 있는 ‘카메라 필터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무료 판서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포인트다.

또 동영상 녹화 및 편집 작업도 쉽고 빠르게 가능하다. 강의 영상의 시작과 끝 부분에 재생되는 인트로/아웃트로 영상은 녹화 종료 시에 자동으로 강의 영상에 결합되도록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고, NG 영상을 잘라내는 컷 편집이나 wmv, mp4 형식의 고화질 영상 인코딩도 손쉽게 가능하다. 

이외에도 온라인 강의 영상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강의 시 와콤 원을 TV 또는 전자칠판과 조합하여 자유롭게 디지털 판서를 할 수 있어 대면 강의를 하는 선생님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와콤 원 X 닥줌’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와콤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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