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인공지능 도입, 기술개발 제품 발굴 등 추진
한국인공지능협회가 건강한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적 협력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최근 한국신제품인증협회와 ‘중소기업의 AI 기술 도입 및 인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협회는 협약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인공지능기술 도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기술개발 제품을 발굴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활동 활성화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협약을 통해 한국신제품인증협회의 회원사들은 디지털 전환(DX) 관련 교육과 인공지능 인증 취득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한국인공지능협회의 회원사들은 조달핵심인증 관련 교육 및 취득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신제품인증협회 김배훈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통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미래산업에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전통산업의 인공지능기술 도입과 교류, 인증 취득과 판로 개척 등을 통한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은 “산업과 기술의 융합에 있어서 밸류체인을 벗어난 수평적 네트워크의 연대가 중요한 데, 양 기관의 회원구조가 산업 수요와 기술 공급이라는 점에서 큰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관련 사업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에 이번 협약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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