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최초 공무원노동조합 본교섭 위원 상견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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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최초 공무원노동조합 본교섭 위원 상견례 진행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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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청 공무원노동조합과 양측 교섭위원을 소개하고 상호 입장을 교환하는 상견례 시간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해양경찰청공무원노동조합은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산하 해양경찰청 지부로 2020년 10월 29일 설립해 약 100여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무원 노동조합 본교섭 [사진=해양경찰청]
공무원 노동조합 본교섭 [사진=해양경찰청]

이번 상견례는 해양경찰청과 공무원노동조합과의 본격적인 교섭 시작을 의미한다.

해양경찰청공무원노동조합 도재만 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와 해양경찰청 교섭위원들이 함께 해양경찰청 5층 중회의실에서 약 30분간에 걸쳐 인사말씀, 기념촬영 등 화기애애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 최초의 공무원노동조합 설립을 축하하며, 해양안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소통하는 청렴한 노사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하고 노동조합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재만 노조위원장은 “우리 노조는 정의, 평등, 조직발전을 핵심가치로 한 미래지향적 플랫폼을 구상했다”며 “이 플랫폼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실효적인 정책제언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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