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켐트로닉스, 자율협력주행 및 무선충전 분야 핵심소재 기술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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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I·켐트로닉스, 자율협력주행 및 무선충전 분야 핵심소재 기술 개발 맞손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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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성남 본원에서 켐트로닉스와 V2X 기술 및 무선충전 분야 핵심소재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ETI와 켐트로닉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V2X와 무선충전 분야에서 상호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동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기획 및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업무협약식 [사진=KETI]
업무협약식 [사진=KETI]

KETI는 기업들의 R&D 전진기지로서 그간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V2X통신기술, 객체인식 등 자율주행 솔루션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뿐 아니라 무선충전 소재기술 등 ICT와 소재를 아우르는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켐트로닉스는 지난 40여년 간 가전, 핸드폰,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에 적용되는 소재부품, 케미칼 등의 제품을 연구하며 우리 삶에 가치를 높이고자 정진해 왔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신규사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왔다.

KETI와 켐트로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 측이 보유한 고유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을 위한 실증 환경을 구축하여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며, 모바일용 무선충전 소재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KETI 김영삼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KETI의 대표 기술이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며 혁신을 이끌어온 켐트로닉스의 경험과 기술력에 융합, 향후 미래 자동차 시대의 사용자 경험 증대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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