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호남선 익산역, 전라선 전주ㆍ순천역에 승강장 대합실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2020년부터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공사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호남선 익산역, 전라선 전주역에 각 2개소, 전라선 순천역에는 여수방향 승강장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승객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남진 호남본부장은 “이번 승강장 대합실 설치공사로 이용객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철도시설개량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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