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 유베이스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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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 유베이스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공급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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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아웃소싱 서비스 구현

컴퓨팅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뉴타닉스는 BPO(업무처리 아웃소싱) 선도업체 유베이스에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유베이스는 기업에게 고객 선호도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데이터 기반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국내 BPO 서비스 제공업체 중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디지털 전환을 꾀한 것은 유베이스가 처음이다.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국내 BPO 기업의 고객사들은 기본적인 고객서비스(CS)를 넘어 고객 선호도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데이터를 요구하고 있다. 마케팅을 개선하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고객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한다.

동종업체들은 기존 하드웨어 기반 IT 인프라의 한계치에 도달해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는 데 고군분투하고 있는 반면, 유베이스는 지난 2019년부터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해 유베이스 UCI(Ubase Cloud Infra)로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부천 중동 센터와 부천 송내 센터 두 곳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다.

현재 100대 이상의 레거시 서버를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 중이며, 유베이스 서버 시스템의 약 60%가 이에 속한다.

이로써 유베이스는 뉴타닉스를 통해 단순화된 IT 관리, 직관적인 모니터링, 향상된 확장성·안전성 등 혁신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뉴타닉스의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 덕분에 고객 경험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돼 기업에게 더 많은 가치와 맞춤화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뉴타닉스 코리아 김종덕 사장은 “기업 혁신이 한국 기업 생존의 중심이 되면서 유베이스는 업계가 나아가야 할 표본이 됐다”며 “전통적 IT 인프라가 시간, 노력, 자원을 계속 할애하고 현대 비즈니스의 복잡성을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제한하는 가운데 유베이스의 뉴타닉스 도입은 BPO 업계를 재정의하는 모범사례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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