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로봇사업협동조합, ‘로봇산업 육성’ 위해 머리 맞댄다
상태바
부산시·로봇사업협동조합, ‘로봇산업 육성’ 위해 머리 맞댄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08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는 부산로봇사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미래혁신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로봇산업 육성과 로봇 보급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부산로봇사업협동조합은 지역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 간 정보공유 및 협력강화, 사업발굴, 단지조성 등 33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중인 단체다.

협약식 [사진=부산시]
협약식 [사진=부산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로봇산업분야 정책수립 및 상용화 ▲연구개발 및 협력과제 발굴 ▲기술정보, 학술정보 등의 교류 ▲로봇산업기반(협동화단지 등) 조성을 위한 행정지원 ▲기타 상호 협력증진에 관한 제반사항 등 로봇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틀 마련에 협력한다.

업무협약식 이후 부산 로봇산업 육성 및 집적화단지 조성이라는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부산시 로봇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나갈지 혜안을 모으는 좌담회도 개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계, 자동차, 조선 등 전통 제조업 기반에 물류, 의료, 관광 등 서비스 산업이 발달된 부산으로서는 로봇산업을 선점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며 “부산 혁신의 뿌리를 살리고 ‘그린 스마트 도시’ 시정 비전을 실현해줄 분야가 로봇산업이다. 부산이 로봇산업을 선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