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수산양식 산업 맞춤형 AI 분석 솔루션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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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씨엠, 수산양식 산업 맞춤형 AI 분석 솔루션 개발 추진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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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상태, 사육 환경, 양식장 관리 등 처리·분석·예측
원투씨엠의 에코스 플랫폼 AI 분석 모델 [사진=원투씨엠]
원투씨엠의 에코스 플랫폼 AI 분석 모델 [사진=원투씨엠]

수산양식업에도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의 접목이 시도된다.

핀테크·O2O(온·오프라인 연계) 전문 기술기업 원투씨엠은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 미래농업포럼 등과 사업 협약을 맺고 수산업에 최적화된 AI 모형과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원투씨엠은 자사 에코스 플랫폼(echoss Platform)의 AI 분석 예측 모형을 수산 분야에 적용해 다양한 수산 양식의 양식 상태 분석, 사육 환경 관리, 양식장 관리를 처리·분석·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사업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 등 IT 기술을 수산 양식 분야에 적용한 사례들이 있었지만 AI 기술의 본격적인 접목은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매우 의미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원투씨엠은 이를 위해 다양한 수산 양식 분야의 AI 학습 데이터와 기초 데이터 확보를 비롯해 양식 환경의 수온, 염분, 용존 산소, 산성도(pH) 등 데이터 요소들을 기반으로 에코스 플랫폼의 선형 분석 AI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수산업에 최적화된 AI 모형과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원투씨엠의 김치권 CTO는 “에코스 플랫폼은 매장 등의 로열티, 바우쳐 서비스를 지원하는 O2O플렛폼에서 시작해 지불·결제 등을 처리하는 핀테크 기술을 추가했다”며, “이후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 처리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했고, 최근 AI 기술을 접목해 데이터에 기반한 AI 분석예측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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