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경향 분석해 취약지역 시각화…소방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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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경향 분석해 취약지역 시각화…소방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최우수상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0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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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재난안전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소방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총 6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분석·시각화’와‘정책개선’2개 분야로 나누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공모 기간 동안 45개 작품이 접수됐다.

분석·시각화 분야 16개 작품, 정책개선 분야 29개 작품이 접수됐고, 내·외부 평가를 거쳐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지역별 화재 경향을 분석해 화재취약지역을 지도로 시각화한 ‘화재취약지도 시각화’가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화재위험도와 진압력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해 화재취약 지역을 시각화해 지역별 화재예방에 효과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화재에 취약한 건물 정보를 지도를 통해 시각화한 ‘건축물 화재위험 분석·시각화’와 설계도면 조회와 전달 체계의 자동화 지원 시스템을 제시한 ‘차세대 파이어브러리(Firebrary) 모델’이 선정됐다.

이외에 ‘화재 다발 구역 내 비상 소화장치 설치’, ‘서울시 화재확산 위험지도 분석·시각화’, ‘시민을 위한 소방 안전 플랫폼’이 장려로 선발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소방청장상과 부상품(최우수상 100만 원 상당, 우수상 각 50만 원 상당)이 수여될 예정이며,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부상품을 수여한다.

한편, 수상작 6편은 소방청 누리집에 게재되고, 최우수상은 행정안전부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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