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기업·공공기관 손잡고 부산기업 판로개척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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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기업·공공기관 손잡고 부산기업 판로개척 지원한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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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0일까지 대기업·공공기관 합동구매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동반성장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처음으로 대기업 25개사도 참여해 대기업·공공기관 합동구매상담회를 벡스코 제1전시홀에서 오는 7월 9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 현대, 르노삼성, 세메스, LG, 유라코퍼레이션와 같은 전기, 기계, 부품, 조선, 자동차 관련 기업 ▲대상, 이마트, 농심, SPC, 롯데, 아성다이소, 코웨이 등과 같은 식품, 생활용품, 패션 관련 대기업 ▲부산소재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이 참석한다.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관련분야 지역 중소기업은 1:1 구매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에 처음으로 합동구매상담회에 대기업을 유치했으며 해당 행사 추진 전, 조선해양기자재, 자동차부품, 기계공업, 섬유패션 협동조합 등과 회의 개최해 수요기업 선정에서부터 기업매칭까지 세밀하게 살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기업·공공기관 합동구매상담회는 부산브랜드페스타 행사장에서 부대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참관객 1만 명이 넘는 부산기업 제품 판매전이다.

시는 브랜드페스타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지역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현장 라이브방송 홍보, 참관객 이벤트, 지역캐릭터 부기 라이선스 사용지원 컨설팅 등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부산브랜드페스타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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