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전주기 연계 강화 등 부처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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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전주기 연계 강화 등 부처 협력방안 논의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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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범부처 합동 ‘제11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를 개최하고 비대면 서비스 전주기 연계 강화 등 부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등 주요 지원사업의 추진경과와 함께 숫자 채우기가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혁신할 계획이다. 

비대면 분야 디지털뉴딜 진행상황 [사진=중기부]
비대면 분야 디지털뉴딜 진행상황 [사진=중기부]

또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 선발과 지원,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비대면·디지털 우대보증 등 비대면을 기반에서부터 지원하는 핵심 정책의 성과를 발표하며 정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효과성 제고를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활용한 보건소 기반 스마트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보건소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면 횟수를 줄여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험 없이 누구나 개인 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건강위험요인을 감소시켜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8대 질환의 진단 보조를 지원하는 AI 의료 소프트웨어(SW) 닥터앤서 1.0의 개발 성과와 함께 AI 의료 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폐암, 간질환 등 12대 질환의 진료를 지원하는 ‘닥터앤서2.0’의 개발・보급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고, 핵심 산업영역별 혁신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보급하는 등 비대면분야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원격근무 등 비대면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디지털 신기술을 개발하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비대면 선도서비스를 실증하는 등 비대면 분야 서비스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비대면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부처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부처 협력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비대면 기술개발과 서비스 실증(과기정통부)이 바우처를 통한 서비스 공급(중기부)과 연계해 제공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 개발 전주기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공급기업(중기부)이 보안 컨설팅(과기정통부)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바우처 공급기업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와 디지털 포용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별 디지털 배움터(과기정통부)를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복지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등 활용교육 지원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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