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대만에서 개최된 넥스트 에이서(next@acer)행사에서 크리에이티브 PC 브랜드 ‘컨셉(Concept)D’의 주요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다.

‘컨셉D’는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부터 유튜버, CAD 작업자,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등 크리에이터를 위한 브랜드로 노트북부터 데스크톱,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보인 노트북 신제품은 인텔 11세대 코어 H 시리즈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 및 엔비디아 RTX 프로페셔널 GPU 등 다양한 옵션을 탑재했다.

컨셉D 5와 컨셉D 5 프로는 3K(3072x1920)를 지원하는 16:10 화면 비율의 16인치 디스플레이로 작업자가 원활한 편집이 가능하도록 충분한 화면크기를 제공한다.

컨셉D 5는 11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GPU가 탑재됐으며 컨셉D 5 프로는 11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 CPU와 엔비디아 쿼드로 RTX A5000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델타(Delta) E 수치 2 이하에 16인치 3K PANTONE® 인증 디스플레이를 통해 역대급 화질은 물론 87%의 스크린 대 화면비율과 16:10 화면 비율로 크리에이터에게 더 넓은 화면 공간을 제공하며,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색 영역 DCI-P3 100%를 충족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색상도 구현한다.

또 최대 64GB DDR4 메모리와 2TB PCIe Gen4 M.2 RAID 0 SSD를 통해 압도적인 성능을 제공하고 썬더볼트 4를 지원하는 USB 타입 C포트, HDMI 2.1포트, SD카드리더기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가 포함돼 있다.

컨셉D 7 이젤 프로와 컨셉D 7 이젤은 델타(Delta) E 수치 2 이하에 15.6인치 4K PANTONE®인증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역대급 화질은 물론 어도비 RGB 컬러를 100퍼센트 커버하는 놀라운 색 정확도를 제공한다.

11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그래픽카드에 최대 32GB DDR4 메모리와 최대 2TB PCIe SSD 등이 지원돼 폭발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와콤 EMR 스타일러스를 통해 보다 정밀한 스케치 작업이 가능하다.

아울러 에이서의 이젤 힌지(Ezel Hinge) 기술을 통해 공유 모드, 플로팅 모드, 스탠드 모드, 패드 모드, 디스플레이 모드 등 총 5가지 형태로 사용이 가능한 컨버터블 형태의 혁신적인 디자인도 돋보이고 코닝 고릴라 글래스 재질의 터치 패드는 보다 정교한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이지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