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NHN에듀, 에듀테크 사업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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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NHN에듀, 에듀테크 사업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1.06.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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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 B2G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교육 플랫폼 구축 및 공동 사업 추진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와 NHN에듀가 교육 플랫폼 개발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솔루션을 활용해 차세대 교육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공동 교육 사업 모델을 도출하는데 합의했다.

한컴은 자사의 문서 편집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클라우드 기반 웹 서비스, 학습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솔루션들을 NHN에듀의 교육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한컴의 비대면 교육 서비스인 ‘한컴클래스’에 전국 1만 2700여 개 학교와 600만 학부모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NHN에듀의 학교 알림장 애플리케이션 ‘아이엠스쿨’과 교사용 서비스 ‘아이엠티처’를 연동해 플랫폼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며, 내년도 공교육 시장 진입을 목표로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여원동 NHN에듀 대표는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인 한컴과 미래 교육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한 만큼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데이터 중심의 AI 분석과 교육 플랫폼 구축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양사의 기술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대기 한컴 총괄부사장은 “교육 현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NHN에듀의 경험과 한컴의 기술력을 결합해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교육 플랫폼을 선보이겠다. 이를 기반으로 공교육에 이어 사교육까지 점진적으로 에듀테크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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