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건설협회와 건설산업 활성화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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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건설협회와 건설산업 활성화 머리 맞대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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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지난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지역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건설협회전라남도회 회장,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전라남도회 공후식 회장, 오선옥강대휘김중섭정순주 부회장, 노영삼 감사, 문병규 윤리위원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특히 지역 건설업계는 더욱 어려운 시기일 것으로 생각한다”며 “도내 사회기반시설(SOC) 건설사업에 지역 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토록 하는 등 건설경기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올해 전남도는 사회기반시설 분야에서 45개 사업에 1조3365억 원으로 역대 최다 국비를 확보했다. 여기에 고흥-완도 국도 승격, 전라선고속철도(익산-여수), 광주-고흥, 광주-완도(2단계), 여수-남해 해저터널, 광주-함평 광역도로, 광주-나주 광역철도 등 총 27건, 16조1662억 원에 달하는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토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기존 SOC사업 외에도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국고 예산을 확보해 지역 건설업계에 도움이 되도록 국회 예산확보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며 "새롭고 다양한 건설사업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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