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청년 창업기업 간담회 개최…지속적 정책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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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청년 창업기업 간담회 개최…지속적 정책지원 약속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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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천 중기부 장관이 청년들과 만나 창업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청년 창업기업과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은 우리 경제 혁신의 주역이자 청년 일자리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청년 창업기업에게 맞춤형 지원과 현장애로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내용은 기반, 창업도전, 창업성장, 재도전 등 4대 분야, 28개 세부과제로 구성했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학을 지역 청년 창업의 중심 거점으로 개편하고 연간 약 2만 3000명의 청년들에 대한 창업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창업에 처음 도전하는 약 1000개의 청년 스타트업들을 추가로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중기부 연간 창업사업화 프로그램(예비․초기․도약패키지) 지원기업의 약 20%에 해당하는 것으로 사회경험과 네트워크가 부족한 청년 스타트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스타트업 뿐 아니라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관계자도 참여해 청년 스타트업 공개 멘토링과 헬프데스크 운영, ’청년 인재 이어드림‘ 등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스타트업들은 이번 대책을 통해 마련된 과제들이 현장에서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의견을 전달했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현장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대책의 과제들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소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정책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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