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온, 해외시장 맞춤형 정보분석 서비스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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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온, 해외시장 맞춤형 정보분석 서비스 개발 추진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0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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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국책사업 선정...국내기업 글로벌 진출 교두보 제공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가이온이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가이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1 데이터-글로벌(DATA-Global)’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데이터-글로벌은 현지화 및 해외 진출 분야 8개사, 해외 마케팅 분야 4개사 등 12개 기업을 선정해 솔루션 개발 비용과 해외 마케팅 비용, 해외진출 컨설팅, 인프라 지원, 투자 유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가이온은 올 1월 론칭한 수출입 기업 맞춤형 정보 제공 플랫폼 ‘위트레이드’(WeTRADE)를 베트남 수출입 기업을 위한 현지 맞춤형 해외시장 정보 분석 서비스로 고도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위트레이드는 현재 해외 18개국의 수출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규 바이어 발굴, 경쟁 업체 분석, AI 기반 수출입 물동량 분석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위트레이드는 각국 관세청과 유관기관이 자국법에 따라 유통을 승인한 수출입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합법적으로 18개국의 수출입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제공한다.

가이온 강현섭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오프라인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디지털 전환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이런 시대적 상황에 부합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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