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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첨단 ICT 맞춤형 인재 양성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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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첨단 ICT 맞춤형 인재 양성 ‘포문’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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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SDS 등 9개사와 ‘경기도미래기술학교’ 추진 협약

경기도가 올해부터 국내 ICT(정보통신기술) 선도기업들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수요 연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일 ICT 분야 민간기업 9개사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미래기술학교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민간기업은 KT,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만도, 포스코ICT, 마이다스아이티, 와이즈넛, 마인즈랩, 에이모 등 국내 굴지의 ICT 기업이 총망라돼 있다.

이번 협약의 궁극적 목표는 공공분야 교육·훈련 커리큘럼에 ICT 선도기업의 우수한 경험과 역량을 융합해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경기도미래기술학교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하도록 인적 자원을 고도화하는데 있다.

이에 경기도와 참여기관·기업들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최신 미래기술을 다루는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발굴, 경기도미래기술학교라는 통합 브랜드로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미래기술학교를 통해 운영될 프로그램 중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는 KT,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의 역량을 결합해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맞춤형 개발자 양성,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분석전문가 양성, 클라우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만도, 포스코ICT, 마이다스아이티의 노하우를 결합해 기업 SW 기술전문가 강의·멘토링 과정, 수준별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을 운영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우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과정을 바탕으로 와이즈넛, 마인즈랩, 에이모가 참여해 기업 참여형 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정, 맞춤형 데이터 전문가 과정, 실습위주 데이터 전처리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ICT 분야 9개 민간기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의 전문역량을 제공해 교육과정 설계, 팀 프로젝트 실습, 기업 탐방 프로그램 지원 등 교육의 질적 향상과 취업지원에 적극 힘을 보태기로 했다.

경기도는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한 뒤 오는 7월부터 참여 교육생 선발을 거쳐 본격적인 미래기술학교 운영에 들어가는 한편 관련 기관·기업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지속 추가·확대할 방침이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코로나19, 4차산업혁명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환경에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기도미래기술학교를 통해 이처럼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능력 있는 인재들을 다수 양성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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