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VR·AR 제작거점센터 운영 연장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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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VR·AR 제작거점센터 운영 연장사업 최종 선정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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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진행한 ‘2021년 지역 가상·증강현실(VRㆍAR)제작거점센터 운영 연장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억 7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가상·증강현실(VRㆍAR) 기반의 확장현실분야(XR) 융합 산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실감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VR 거점센터 어뢰정비 콘텐츠 체험 모습 [사진=대전시]
VR 거점센터 어뢰정비 콘텐츠 체험 모습 [사진=대전시]

2018년부터 구축된 6개 지역 ‘가상·증강현실(VR・AR)제작거점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연장 공모가 진행됐고, 대전은 그동안 구축한 국방 분야 네트워크(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국군의무학교, 육군사관학교, 육군종합군수학교 등)를 바탕으로 빠른 실증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대전 가상·증강현실(VR・AR)제작거점센터 ’는 지난 3년간 27개 기업을 지원하여 매출 51억 원 증가, 50명 고용창출, 확장현실(XR) 융합분야 126명 전문인력 양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24개 확장현실(XR) 융합 콘텐츠를 개발해 국군인쇄창, 국군의무학교, 해군교육사령부 등 국방 분야 8개 기관에 실증 및 적용을 지원했다. 특히 해군 ‘중어뢰 가상정비훈련’ 과제는 훈련기간을 5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이 사업은 과제별 최대 1억 5000만 원 내에서 특화 콘텐츠 분야 고도화, 국방 수요에 기반한 XR융합 콘텐츠 개발 및 실증 지원, 시장진출 사업화 및 기업육성 등을 지원하며, 오는 6월부터 수행기업 모집 등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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