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컴업 2021 조직위원회’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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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컴업 2021 조직위원회’ 본격 출범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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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강남구 소재의 드림플러스에서 ‘컴업(COMEUP) 2021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오는 11월에 개최될 컴업 행사의 본격적인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컴업(COMEUP)’은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케이(K)-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회 마련 등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소통과 교류 행사로 2019년에 ’컴업(COMEUP)’이란 브랜드로 시작했다.
 
중기부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컴업(COMEUP) 2021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국내 창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4개 분야에서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총 21명으로 구성된 컴업2021 조직위원회는 안성우 직방 대표와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공동위원장(2명)을 맡았으며 민간 전문가 19명이 조직위 위원으로 위촉돼 3개 분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앞으로 6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컴업 2021 조직위원회는 민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행사를 기획하는 등 민과 관이 협력해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컴업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안성우 직방 대표는 2010년 ‘채널브리즈’를 창업하고 2011년 중기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에 참여해 직방 탄생의 밑거름이 된 창업과 경영의 노하우를 습득한 이후 2012년 국내 최초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 서비스를 출시해 성공했다.
 
안성우 대표는 프롭테크(IT기반 부동산서비스) 산업을 개척하며 기업가치 1조 스타트업을 뜻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고 안 대표의 창업 스토리와 최근 유망 스타트업 투자는 젊은 스타트업에게 귀감이 되어 컴업 행사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를 받아 왔다.
 
또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에서 선정한 인공지능 분야 세계 100대 기업에 선정된 루닛의 백승욱 의장, 블록체인 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 실리콘밸리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에누마의 이수인 대표, 구독자 40만 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이오스튜디오의 김태용 대표 등이 컴업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컴업(COMEUP) 2021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컴업 공식 누리집을 통해 향후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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