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올해 신설된 ‘중장년(시니어) 퇴직인력의 특허기반 기술창업지원’ 사업의 유망 창업팀 선발을 위한 국민참여심사를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장년(시니어) 퇴직인력의 특허기반 기술창업지원’ 사업은, 지식재산과 기술전문성을 보유한 만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신산업 기술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20개 창업 팀에게 최대 4000만 원 규모의 특허사업화 패키지와 중기부 및 민간창업기관의 다양한 창업지원을 협업 제공한다.
이번 국민참여심사는 중장년(시니어) 창업팀의 신사업 창업아이템을 최종 소비자인 국민의 눈높이에서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서, 서면평가를 거쳐 1차 선발한 중기부 협업과제 16팀, 민간 협업과제 31팀 등 총 47개 중장년(시니어) 창업팀이 대상이 된다.
국민참여심사 방식은 지난해 특허청이 유망 창업팀 선발을 위해 시범 도입하였고, 외부 전문가들도 창업팀의 사업성과 미래 시장전망 등을 소비자의 시각에서 판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바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광화문 1번가 누리집의 국민추천ㆍ심사>국민심사>중장년(시니어) 유망 창업팀 국민참여심사를 통해 중기부 협업과제, 민간 협업과제에서 각각 중장년(시니어) 창업팀을 10팀씩 추천할 수 있다.
심사결과는 총 20팀을 선발하는 ‘중장년(시니어) 퇴직인력의 특허기반 기술창업지원’사업의 최종 평가 자료로 활용되고, 국민참여심사 참가자 중 2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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