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업 KT텔레캅이 KT 클라우드, 지능형 영상 분석, 영상관제 등 영상 분야의 기술력 강화로 서비스에 본격 활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KT AI 기반의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KT텔레캅의 지능형 영상 분석은 카메라에 포착된 움직임을 분석하고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판단해 주·야간, 조명 변화, 기상 환경 등 다양한 조건에서 촬영되는 CCTV 영상에서 사람을 명확히 식별할 수 있다.
지능형 영상 분석은 일반 영상 분석(침입 감지, 출입 감지, 배회 감지, 이탈 감지)과 마케팅 영상 분석(피플 카운트, 히트 맵), 특수 영상 분석(버림 감지, 도난 감지) 등 8종류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AI 알고리즘을 업데이트하는 등 영상 분석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KT텔레캅 사고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한 초동 대처를 위한 영상관제도 도입했다. 방범 센서가 이상 신호를 인식하면 실시간 현장 영상을 관제센터로 전송되고, 관제사는 전송된 영상으로 사고 상황을 빠르게 인지해 112·119 신고 등 상황에 맞게 즉시 대처가 가능해졌다.
KT텔레캅은 지능형 영상 분석, 영상관제, 클라우드 저장 등 강화된 보안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해 높은 수준의 보안을 필요로 하는 중대형 고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KT텔레캅 김영식 마케팅본부장은 “KT 클라우드, 영상 분석 기술 등을 물리보안 서비스에 융합한 KT텔레캅만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군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무인 솔루션 등 ICT 기반의 최첨단 보안 서비스를 발굴하고 출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