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전국방벤처센터, 국방산업분야 8개 벤처기업 신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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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전국방벤처센터, 국방산업분야 8개 벤처기업 신규협약 체결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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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국방벤처센터가 국방산업 관련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협약기업을 73개로 늘리면서 국방 산업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였다.

시는 대전국방벤처센터와 함께 국방벤처센터 내 회의실에서 8개 벤처기업 대표들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군 사업과제 발굴, 기술개발 지원, 경영 및 마케팅지원 등 국방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 [사진=대전시]
업무협약식 [사진=대전시]

관련 벤처기업은 선영시스텍, 솔탑, 에스아이에이, 엔에스이, 유씨엘스위프트, 제닉스윈, 케이벨, 파이버폭스 등이다.

중소벤처기업의 국방분야 진입 및 육성에 대한 범국가적인 관심이 한층 높아진 시점에 진행된 이번 신규협약 체결식은 대전시가 대전지역 국방벤처기업의 방산참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또 하나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국방벤처센터는 2011년 설립 당시 22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시작해 매년 단계적으로 협약기업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73개 협약기업을 지원하게 됐으며, 이는 전국 9개 국방벤처센터 가운데 가장 많은 협약기업 수치다.

지난해 대전국방벤처센터는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63건, 국방사업 정보제공 및 컨설팅 54건, 홍보 및 기업인증 등 경영지원 23건 등 다양한 사업지원을 수행했다. 

또 협약기업의 국방산업 분야 매출은 지난해말 기준 1673억 원으로 전년대비 67% 상승해 지역 국방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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