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생활 주변 공공시설 디지털 배움터로 활용…3만 명 교육 추진
상태바
경남도, 생활 주변 공공시설 디지털 배움터로 활용…3만 명 교육 추진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26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남도가 생활 주변 공공시설 57개소를 디지털 배움터로 활용하며 도민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확대, 온라인 개학 등 무인·비대면 중심으로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정보소외계층의 일상 속 불편과 어려움이 더 가중되고 있다.

포스터 [사진=경남도]
포스터 [사진=경남도]

경남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은 도민 누구나 생활공간 근처에서 편하게 디지털 역량교육을 받을 수 있고,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쉽게 도움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도는 도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생활주변시설을 활용한 디지털 배움터 57개소를 선정하여 3만여  명에게 계층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해 말까지 국비 등 총 68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특히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청년,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장애인, 다문화 정보통신기술 강사와 서포터즈를 지역 인재로 228명 채용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완전정복 등 디지털 기초 ▲키오스크(무인결제기)의 사용방법 등 디지털생활 ▲프로그래밍 코딩 등 디지털 심화 ▲3d 프린팅 기초와 실습 등 디지털 특별 등 4개 부문으로 37개 교육과정을 우선 개설하였으며, 부문별 세부 교육과정은 교육 수요에 따라 추가 개설 예정이다.

교육 수강을 원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개인역량에 맞는 디지털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신청은 ‘디지털배움터.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콜센터(1800-0096, 055-213-2775~8)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