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마트 보행도시’의 미래 소개한다…Walk21 국제 보행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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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마트 보행도시’의 미래 소개한다…Walk21 국제 보행 컨퍼런스 개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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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6일부터 28일까지 ‘스마트 보행도시(Smart Walkable City) 서울’을 슬로건으로 세계 도시의 보행정책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고, 세종대로 사람숲길 등 서울시의 우수 보행사업을 국내외에 소개하기 위한 ‘Walk21 서울 국제 보행컨퍼런스’를 개최한다. 

Walk21 대회는 영국 보행관련 민간단체 ‘Walk21’이 주관하는 보행주제 최대 규모의 국제 컨퍼런스로, 그간 세계 선진 보행도시 정책담당자 및 교통관련 기관, 대학 등 보행전문가가 참여하여, 보행정책과 우수사례를 교류하고, ‘보행문화’ 확산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행사 포스터 [사진=서울시]
행사 포스터 [사진=서울시]

2000년 영국에서 최초 Walk21 대회 이후, 뉴욕, 뮌헨, 홍콩, 로테르담에서 등에서 개최됐고, 서울대회는 21회로 당초 작년 9월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5월로 개최를 연기하고, 최초로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서울대회의 컨퍼런스 주제는 ‘국가적·도시적 차원에서 보는 보행의 효과’  ‘보행도시 디자인’ 그리고 ‘보행도시의 미래’이며, 주제별로 각계 전문가의 발표초록을 사전에 접수받아, 최종 발표자료를 선정하고 대회 세션을 구성했다.

온라인 시민참여행사로 국내외 누구나 동네 주변의  걷기 좋은 명소를 촬영해 Walk21 서울 대회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 사진 공모전’도 28일까지 열린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연사, 그리고 대회 시청은 홈페이지 ‘walk21seoul.com’를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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