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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양자암호로 대한민국 데이터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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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양자암호로 대한민국 데이터 지킨다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25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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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컨소시엄, 7개 기관에 양자암호통신 시범 구축
SK텔레콤의 자회사인 IDQ 연구원이 분당 IDQ연구소에서 양자암호통신기술을 네트워크 인프라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IDQ 연구원이 분당 IDQ연구소에서 양자암호통신기술을 네트워크 인프라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의 양자암호 통신기술 적용분야가 수소자동차 부품 설계자료부터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 그리고 다양한 민간 테이터로까지 대폭 확대되고 있다.

SKT는 SK브로드밴드, IDQ(ID 퀀티크), 유알정보기술 등으로 구성된 ‘SKB컨소시엄’이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운영’ 국책 과제를 대거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것으로, SKB컨소시엄은 7개 기관 9개 구간에 양자암호통신을 적용·구축한다.

또한 SKB컨소시엄은 이기종 양자암호 통신망 구축∙운영 사업자 및 양자암호통신과 다양한 보안기술간 호환성 표준화 과제(ITU-T SG17) 수행자로 채택되는 등 다방면에서 양자암호 테크 리더십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SKB컨소시엄이 수주한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과제는 한국수력원자력·평화홀딩스·고려대학교 K-Bio센터·ADT캡스 등 7개 기관 9개 구간의 통신망에 양자암호통신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SKB컨소시엄은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과제를 최대 확보했으며, 이는 양자암호 분야를 선도하며 쌓아온 차별적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양자암호 시범 인프라’ 적용 현황 [사진=SK텔레콤]
‘양자암호 시범 인프라’ 적용 현황 [사진=SK텔레콤]

SKB컨소시엄은 올해 원자력발전소 등 주요 핵심 산업시설에서 비상 통신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 데이터 및 개인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양자암호통신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 분야에서는 수소차 부품 설계 기술을 개발하는 평화홀딩스에 적용돼 수소차 핵심 기술을 보호하게 된다. 또 의료 분야에서 고려대 K-바이오센터에 적용돼 국내 첫 클라우드 기반 의료 시스템에서 양자암호 운용 성능을 검증하게 된다. 아울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자율로봇이 취득한 개인정보 데이터 보호에 활용된다.

ADT캡스 통합관제센터에 보유 중인 경비영상 데이터 보호에도 적용돼 고객 정보를 철통 방어하게 된다.

SKT는 또 NIA가 발주한 ‘초연결 지능형 연구개발망(KOREN)’의 이기종 양자암호 통신망도 구축∙운영한다. SKT는 이번에 KOREN망에 구축된 서로 다른 양자암호 통신망을 통합 관제할 수 있도록 Q-SDN(양자암호통신망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제어기를 설치하고, 효율적인 통합 관제를 추진한다.

Q-SDN 제어기를 통해 양자암호통신망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데이터는 전문기관에 개방해 양자암호 관련 생태계 활성화도 촉진할 예정이다.

국가 시험망에서 처음으로 이기종 양자암호통신을 관제·운용한다는 점에서 이번 시도는 B2B 양자암호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T 하민용 이노베이션 스위트장은 “보안이 최우선인 국가 주요시설을 넘어 산업·민간에 걸쳐 양자암호통신이 폭넓게 기여할 수 있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자암호의 저변을 넓혀 고객들이 안심하고 ICT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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