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1인 가구·점포 '범죄예방 안심장치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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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1인 가구·점포 '범죄예방 안심장치 지원' 확대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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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성 1인 가구와 점포에 이중잠금장치, 비상벨 등 안심장치를 지원하는 ‘여성 1인 가구 안심지원사업’을 지난 해 11개 자치구에서 올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상반기에 18개 자치구로 확대하고, 추경 편성 등을 통해 하반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심홈세트’, ‘안심점포’ 신청 안내 포스터 [사진=서울시]
‘안심홈세트’, ‘안심점포’ 신청 안내 포스터 [사진=서울시]

여성 1인 가구 지원물품은 ▲도어락 외에 이중 잠금이 가능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경보음이나 비상메시지 전송 등을 통해 비상상황을 알릴 수 있는 '휴대용 긴급벨' ▲창문이 일정 정도 이상 열리지 않도록 하는 ‘창문 잠금장치’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통보하는 ‘스마트 안전센서’ 등이다. 

여성 1인 점포 지원물품은 신고 시 구청 CCTV 관제센터 연계를 통해 긴급출동을 지원하는 ‘비상벨’ 등이다.

오는 6월 1일부터 18개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안심홈세트’, ‘안심점포’ 신청을 받는다. 여성 1인 가구와 1인 점포는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약 1500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추경 편성 등을 통해 상반기 지원하지 못한 자치구에 대해서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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