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궁극의 미래에너지 ‘인공태양’ 상용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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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궁극의 미래에너지 ‘인공태양’ 상용화 선도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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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11개 산·학·연과 업무협약...국가연구단 유치, 공동연구 등 협력

강원도가 미래에너지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야심찬 첫 발을 내딛었다.

강원도는 25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인공태양 연구기반 조성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강원도와 춘천시를 포함해 뉴로메카·다원시스·디에스테크노·비츠로넥스텍 등 4개 기업과 강원대학교·경희대학교·한양대학교 등 3개 대학, 도로교통공단·한국과학기술연구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 등 4개 공공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강원도 인공태양 연구기반 조성을 위한 네크워크 구축 △인공태양 연구단지 유치 지원 △인공태양 상용화 연구개발 사업 발굴 및 국가 공모사업 공동 추진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를 통해 모델링시뮬레이션, V-DEMO, 소재, 플라즈마, 로보틱스 등 인공태양 연구 주력분야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공동연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공태양 상용화를 위한 핵심기술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공태양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단계별 전략도 수립하여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류가 꿈꾸는 미래에너지인 인공태양 상용화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강원도 차원의 실질적인 연구 협의체 구성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우수한 경험과 기술력을 가진 산·학·연 공동연구를 적극 지원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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