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에보, 일본 전문가들도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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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에보, 일본 전문가들도 ‘엄지 척’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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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AV 전문매체 하이비, 올 여름 구매 추천 OLED TV로 선정

올해 출시된 LG전자의 최신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evo)’가 미국과 유럽에 이어 일본 시장에서도 최고 AV 전문가들로부터 초격차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을 받았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일본 최고권위의 AV 전문매체 하이비(HiVi)는 최근 2021 여름 베스트바이를 선정하며 61인치 이상 OLED TV 가운데 최고 제품으로 LG 올레드 에보(65G1)를 꼽았다.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 샤프 등 현지 브랜드의 OLED TV를 모두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이다.

LG 올레드 에보는 효율이 높아진 차세대 패널에 보다 업그레이드된 이미지 처리 기술이 더해져 더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표현한다. 65형기준 20㎜가 채 되지 않는 두께와 벽에 밀착하는 갤러리 디자인으로 성능과 디자인 모두 정점에 올라 있는 제품이다.

AV 평론가이자 하이비의 평가단으로 활동하는 요시오 오바라 씨는 “생생한 색 재현력과 지금껏 경험한 적 없는 명암 표현에 놀랐다”며 “이미 수백 번은 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나 ‘오블리비언’ 등의 영화에서도 어두운 장면에 숨겨진 배경을 새롭게 발견해 놀라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디자인이나 본체 두께에도 감탄했다”고 덧붙였다.

하이비의 베스트바이 선정 결과는 공신력이 매우 높아 TV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판단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LG전자의 일본 올레드 TV 시장 확대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일본은 화질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많은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 전 세계에서 TV 평균판매단가(ASP)가 가장 높은 프리미엄 TV 시장이기도 하다.

LG전자 일본법인장 이영채 상무는 “최고 화질을 중시하는 일본 TV 시장에서 독보적인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라며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앞세워 일본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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