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후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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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후보 공모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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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관리에 앞장선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후보 공모를 오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 안전문화 콘텐츠 분야는 8월 6일까지 접수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한국안전인증원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고 소방청이 주최하는 상으로 국내 안전분야 최고의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에는 우수기업상에 중소기업 분야가 추가되고 평가항목에 소방시설 성능시험이 추가됐으며, 국민참여평가단 대상이 일반국민에서 대학생 의용소방대로 변경되는 등 작년에 비해 몇 가지 달라진 점이 눈에 띈다.

공모 부문은 ▲우수기업상 6개 분야(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제조, 운수·창고·통신·건설, 중소기업) ▲공로상 4개 분야(개인, 단체, 우수제품, 소방공무원)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 2개 분야(UCC, 웹툰)이다.

우수 기업상은 최근 3년간 산업 재해율이 같은 업종 평균치 이하며 안전관리가 우수해야 신청할 수 있고, 공로상은 소방안전용품 또는 안전장치 등의 개발·보급에 우수한 실적이 있거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적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안전문화 콘텐츠 분야는 개인이나 단체(3인 이내)로 참여가 가능하며,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아이디어를 동영상(UCC), 웹툰 등으로 제작해 8월 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안전대상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소방청 또는 한국안전인증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방서 또는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관련분야 전문가 25명 내외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3차에 걸쳐(1차 서류심사, 2차 현장·발표심사, 3차 최종심사) 이뤄지며, 11월에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총 58점을 수상한다.

특히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가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심사 과정에 대학생으로 구성된 국민참여평가단이 참여한다.

안전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수상일 다음 연도부터 최고 3년간(행정안전부장관상 및 소방청장상의 경우 2년간) 종합정밀점검이 면제되고 공모전의 경우 50만 원에서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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