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장착 ‘델 프리시전·델 XP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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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장착 ‘델 프리시전·델 XPS’ 공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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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H)를 탑재한 혁신적인 성능의 클라이언트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에는 워크스테이션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델 프리시전(Dell Precision)’과 소비자용 프리미엄 노트북 브랜드 ‘XPS’ 가 포함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델 프리시전 3450 SFF(Dell Precision 3450 SFF)’와 ‘델 프리시전 3650 타워(Dell Precision 3650 Tower)’는 협소한 공간에 적합한 소형 폼 팩터에 합리적인 가격과 탁월한 성능을 겸비한 엔트리급 제품군으로 영상 편집 작업, 데이터 분석, CAD 모델링 등 까다로운 데이터 처리 작업과 고도의 그래픽 작업에 최적의 역량을 발휘한다.

Dell 프리시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는 전문가들 [사진=델 테크놀로지스]
Dell 프리시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는 전문가들 [사진=델 테크놀로지스]

‘델 프리시전 3450 SFF’와 ‘델 프리시전 3650 타워’는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H) 또는 오류정정코드(Error Correcting Code) 기능을 갖춘 인텔 제온 W-1300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AMD 라데온 프로(AMD Radeon Pro) 또는 엔비디아 전문가용 그래픽 옵션과 함께 최대 128GB의 용량과 3200MHz의 메모리를 제공한다.

스토리지는 각각 최대 16TB, 32TB(HDD 또는 SSD)까지 확장이 가능해 넉넉한 저장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문 애플리케이션들이 제품에서 원활히 작동되는지 테스트하는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인증을 획득했으며, 모든 델 워크스테이션 제품과 마찬가지로 머신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워크스테이션 성능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업계 유일의 AI 기반 최적화 소프트웨어인 ‘델 옵티마이저’의 프리시전 버전(Dell Optimizer for Precision)을 탑재했다.

아울러 ‘델 프리시전 3450 SFF’와 ‘델 프리시전 3650 타워’는 Wi-Fi 옵션 및 USB 3.2와 썬더볼트 4(옵션)를 포함해 다양한 포트가 장착되어 있어 여러 장치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업계 유일의 메모리 오류 다운타임 방지 특허기술인 ‘델 RMT 프로(Reliable Memory Technology Pro)’를 지원해 작업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델 프리시전 5560(Dell Precision 5560)’과 ‘델 프리시전 5760(Dell Precision 5760)’은 인텔 11세대 코어(타이거레이크-H) 및 오류정정코드(Error Correcting Code) 기능을 갖춘 인텔 제온(Xeon) 모바일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고도의 그래픽 작업과 데이터 분석, CAD 모델링, 콘텐츠 편집 등 매우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위한 탁월한 성능을 지원한다.

‘델 프리시전 5560’과 ‘델 프리시전 5760’은 각각 1.84kg, 2.13kg의 가볍고 얇은 15인치, 17인치형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폼 팩터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율이 92%나 되며, 16대 10의 화면비와 극도로 얇은 4면 베젤, 최대 HDR 400의 높은 해상도를 지원해 보다 생생하고 큰 디스플레이로 효과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이들 제품은 각각 엔비디아 RTX A2000, RTX A3000의 그래픽 성능과 함께 최대 64GB 3200MHz의 메모리를 제공하고, 각각 최대 4TB, 8TB의 스토리지를 지원하며, 썬더볼트 4(USB 타입-C) 포트가 각각 2개, 4개나 탑재되어 사용자의 생산성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이중 ‘델 프리시전 5760’은 VR/AR 및 AI를 위한 레디 솔루션으로 신속한 렌더링과 더욱 디테일한 시각화는 물론, 복잡한 시뮬레이션까지 보다 용이하게 처리한다.

또한 델 프리시전 5560과 5760 워크스테이션은 넓은 영역으로 열을 분산시키기 위해 분리된 듀얼 팬이 장착되어 있으며, 각각 ‘액체 크리스탈 폴리머(LCP)’ 소재의 팬과 듀얼 히트파이프, 듀얼 출력 팬과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 등 진화된 냉각 시스템 구성 요소들을 탑재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시스템을 냉각시킨다.

이들 제품은 다른 델 프리시전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인증'을 거쳤으며, AI 기반 최적화 소프트웨어 ‘델 옵티마이저’의 프리시전 버전(Dell Optimizer for Precision)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델 프리시전 5560’에는 카메라 센싱 기술을 통한 '델 익스프레스 사인-인 2.0(Express Sign-in 2.0)'이 적용돼 사용자가 손을 대지 않아도 사용자의 존재를 감지해 빠르고 안전한 얼굴 인식 로그인을 수행하며, 사용자가 기기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시스템을 잠그는 스마트한 보안 기능도 지원한다.

‘델 프리시전 5560’과 ‘델 프리시전 5760’은 6월 중 국내 출시 예정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10월,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H)를 적용한 ‘XPS 13’을 처음 선보인 이후 이번에 XPS 시리즈 신제품을 새롭게 공개했다.

15.6인치형 'XPS 15 9510'과 17인치형 'XPS 17 9710'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을 탑재하고 ‘엔비디아 스튜디오’ 인증을 갖춘 고성능과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두 제품 모두 디스플레이 4면에 '인피니티엣지(InfinityEdge)' 기술이 적용돼 동급 제품 중 베젤 두께가 가장 얇은 '보더리스 디자인(Borderless design)'을 자랑하고, 폼 팩터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율 또한 각각 92.9%, 93.7%로 한층 시원하고 생생한 소비자 경험을 구현한다.

최대 500니트(nit)의 밝기와 178도의 와이드 뷰를 제공해 탁월한 시각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디스플레이는 최대 4K 울트라 HD+(3840*2400) 해상도를 지원하고, UHD+ 디스플레이 상에서는 100%의 어도비 RGB(Adobe RGB) 및 99%의 DCI P3 색재현율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XPS 15 9510' 플래티넘 실버(Platinum silver) 모델의 경우, DCI P3 100%를 충족하는 3.5K(3456*2160)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선택할 수 있다.  

또 0.65%의 빛반사방지(Anti-Reflective) 코팅 처리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야외나 밝은 실내 조명에서도 화면 반사 현상 없이 편안한 작업이 가능하며, 블루라이트 방출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아이세이프(Eyesafe) 기술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눈의 피로도를 덜어준다.

'XPS 15 9510'과 'XPS 17 9710'은 최대 64GB 3200MHz의 메모리를 장착했고, 최대 2TB SSD의 스토리지를 지원하며, 썬더볼트 4(USB 타입-C) 포트가 각각 2개, 4개 탑재되어 높은 연결성도 완비했다. 

이들 제품은 각각 약 1.81kg과 2.21kg부터 시작하는 가벼운 무게와 각각 18mm 및 19.5mm의 얇은 두께에 CNC로 제작된 알루미늄 소재로 뛰어난 내구성과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했으며 특히, 터치 지원 모델의 경우, 코닝 고릴라 글래스 6(Corning® Gorilla® Glass 6) 등의 고급 소재로 특별한 사용자 경험과 만족도를 선사한다.

'XPS 15 9510'과 'XPS 17 9710'은 6월 4일 국내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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