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모빌리티, 서비스망 대폭 확장...주요 도시 4개 지역 상륙
상태바
빔모빌리티, 서비스망 대폭 확장...주요 도시 4개 지역 상륙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21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노원, 경기 고양, 성남 분당, 광주광역시 등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서비스 지역을 대폭 확장하며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PM)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빔모빌리티는 서울시 노원구,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분당구, 광주광역시 등 4개 도시에서도 공유 전동킥보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진출하는 지역에는 내구성과 안전성, 편의성이 강화된 최신 전동킥보드 모델 ‘빔 새턴 플러스(Beam Saturn+)’가 배치된다. 이 모델은 항공기급 고품질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안전주행을 위한 자동 충돌·사고 감지 기능이 채용돼 있다.

또한 3종의 브레이크 시스템, 앞바퀴 듀얼 서스펜션 등 최첨단 기술로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핸드폰 거치대와 컵 홀더도 장착됐다.

빔모빌리티는 지난 2019년 7월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후 서울, 대구, 인천, 경기 하남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올해 1분기에는 경주, 부산, 울산, 대전, 천안, 청주 등 영남권과 충청권 주요 도시에도 성공리에 진출했다.

현재 빔모빌리티는 안전한 공유 킥보드 주행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자체 앱의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 퀴즈'를 통해 신규 이용자들에게 교통법규와 안전규칙 교육을 제공하며, 퀴즈를 통과한 이용자들에게는 빔 전동킥보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서울 송파구, 한강사업본부, 광주시, 대구시, 인천시, 울산시 및 천안시 등의 기관·단체와 협업하여 전동킥보드 현장 안전교육 프로그램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진행 혹은 기획 중에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희수 빔모빌리티코리아 사장은 "확대된 서비스 지역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지역 내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과 안전한 주행문화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이용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